새로운 PC를 조립하거나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때, 윈도우 설치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입니다. 특히 저장 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와 HDD(Hard Disk Drive) 중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파티션을 설정할지는 시스템 성능과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2025년 현재 시점에서는 윈도우 11 설치가 대세이며, 빠른 속도를 위해 운영체제(OS)는 반드시 SSD에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인 트렌드입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윈도우 11 설치 과정에서 SSD와 HDD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파티션 설정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윈도우 11 설치를 위한 저장 장치 (SSD/HDD) 선택 확인하기
윈도우 11 설치 시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것은 운영체제를 설치할 저장 장치입니다. 과거에는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한 HDD를 사용했지만, 현재는 속도와 안정성 면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SSD를 주 저장 장치로 사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주요 트렌드: 2024년을 넘어 2025년에는 NVMe M.2 SSD가 SATA 방식의 SSD보다도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여 주력 저장 장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윈도우 11은 빠른 부팅 및 응용 프로그램 로딩 속도를 위해 최소 250GB 이상의 SSD에 설치하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HDD는 대용량 데이터 저장용으로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윈도우 11 파티션 종류 (MBR/GPT) 및 설정 상세 더보기
윈도우 11을 설치할 때 저장 장치를 포맷하고 파티션을 설정하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파티션 스타일입니다. 현재 윈도우 11은 구형 MBR(Master Boot Record) 방식이 아닌 GPT(GUID Partition Table) 방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며, 이는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부팅 환경과 함께 사용되어야 합니다.
GPT는 MBR에 비해 훨씬 많은 파티션을 지원하고 대용량 디스크(2TB 이상)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최신 방식입니다. 윈도우 11 설치 미디어를 부팅하여 파티션 설정 화면에 진입했을 때, 기존에 MBR로 포맷된 디스크가 있다면 해당 디스크를 선택하고 ‘삭제’ 후 ‘새로 만들기’를 통해 GPT 형식으로 자동 변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변환이 필요하다면 Shift + F10 키를 눌러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하고 diskpart 명령어를 사용하여 변환할 수도 있습니다.
윈도우 설치 파티션 용량 및 분할 전략 보기
OS 설치용 파티션(보통 C 드라이브)의 용량 설정은 사용자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윈도우 11 자체와 필수 프로그램 설치 공간을 고려할 때, 최소 100GB 이상을 할당하는 것이 좋으며, 대다수의 사용자에게는 250GB~500GB 정도를 C 드라이브로 할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나머지 SSD 공간 또는 별도의 HDD는 데이터 저장용(D 드라이브 등)으로 활용합니다. Image of a diagram comparing MBR and GPT partition tables
권장 파티션 전략:
- OS용 SSD: 전체 용량을 C 드라이브(OS 및 프로그램) 하나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입니다. 데이터 백업은 별도의 HDD나 외장 저장 장치에 진행합니다.
- 데이터용 HDD: 데이터를 종류별로 구분하여 D, E 드라이브 등으로 나누어 사용하면 관리하기 편리합니다.
윈도우 11 설치 시 디스크 및 파티션 설정 과정 상세 더보기
윈도우 11 설치 과정에서 디스크와 파티션을 설정하는 단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설치 미디어를 부팅하여 ‘Windows 설치’ 화면으로 진입한 후 다음 단계를 따릅니다.
- ‘설치할 위치를 지정하세요.’ 화면에서 현재 PC에 연결된 모든 저장 장치(디스크 0, 디스크 1 등) 목록이 표시됩니다.
- OS를 설치할 SSD를 선택합니다. 만약 이전에 파티션이 설정되어 있다면, 모든 파티션(시스템 예약, 기본 파티션 등)을 선택하고 ‘삭제’ 버튼을 눌러 ‘할당되지 않은 공간’ 상태로 만듭니다.
-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선택한 후 ‘다음’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가 자동으로 필요한 시스템 파티션(복구, EFI 시스템 파티션 등)을 생성하고 OS 설치를 진행합니다.
- 만약 파티션을 수동으로 나누고 싶다면,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선택 후 ‘새로 만들기’를 통해 원하는 용량을 입력하여 파티션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설치를 원하는 SSD가 목록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메인보드 BIOS/UEFI 설정에서 저장 장치 인식 상태나 RAID 설정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NVMe SSD는 드라이버 로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OS 설치를 진행할 SSD를 정확히 선택하고 포맷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윈도우 설치 후 SSD/HDD 최적화 및 관리 확인하기
윈도우 11 설치가 완료된 후에는 SSD와 HDD를 최적으로 관리하여 시스템 성능을 유지해야 합니다. 윈도우 11은 SSD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기능을 자동으로 활성화합니다.
- TRIM 기능 확인: SSD의 성능 저하를 방지하는 TRIM 기능은 윈도우 11에서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 조각 모음(Defragmentation) 주의: HDD는 조각 모음이 필요하지만, SSD는 조각 모음을 할 경우 수명만 단축되므로 윈도우 설정에서 최적화(TRIM)가 아닌 ‘조각 모음’이 실행되지 않도록 확인해야 합니다. (윈도우 11은 SSD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최적화 관리를 수행합니다.)
- 색인 서비스 관리: 검색 속도를 높이는 색인 서비스는 SSD에서는 불필요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드라이브(C:)의 속성에서 색인 기능을 비활성화하여 약간의 부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되는 HDD는 정기적으로 불필요한 파일을 정리하고, 중요한 데이터는 클라우드나 외부 저장 장치에 백업하여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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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 윈도우 11을 HDD에 설치하면 안 되나요?
A. 설치는 가능하지만, 윈도우 11의 최적 성능을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부팅 속도, 프로그램 로딩 속도 등 전반적인 사용 환경이 매우 느려지므로 반드시 SSD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HDD는 대용량 파일 저장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현재의 표준입니다.
Q. 설치 과정에서 디스크 목록에 SSD가 안 뜨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첫째, PC의 BIOS/UEFI 설정에서 해당 SSD가 정상적으로 인식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특히 새로운 NVMe SSD의 경우, 윈도우 설치에 필요한 드라이버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 웹사이트에서 해당 SSD의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여 윈도우 설치 시 ‘드라이버 로드’를 통해 수동으로 설치해야 인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Q. 윈도우 설치 후 SSD와 HDD의 드라이브 문자를 변경해도 되나요?
A. 네, 윈도우 설치 후에도 ‘디스크 관리’ 도구를 사용하여 D, E 등 데이터 저장용 드라이브의 문자를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단,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C:)의 문자는 변경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며, 시스템이 사용하는 예약된 드라이브 문자도 피해야 합니다.
Q. 윈도우 11 설치 시 자동으로 생성되는 작은 파티션들은 무엇인가요?
A. 윈도우 11 설치 시에는 OS가 설치되는 주 파티션(C:) 외에, 부팅 정보를 담는 EFI 시스템 파티션과 시스템 복구에 사용되는 복구 파티션 등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이 파티션들은 윈도우의 정상적인 작동과 시스템 복구에 필수적이므로 삭제하거나 크기를 임의로 조정하지 않아야 합니다.